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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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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0602 댓글 2건 조회 2,776회 작성일 21-06-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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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자크를 내리다가 망가져있는 시설물에
손을 다쳐 피가 많이 났어요
늦은 밤에 피가 바닥에 흥건해져 너무 놀랐는데
사무실쪽 가서 불러봐도 답이 없어서
급히 지혈하고 아침에 일어나 약바르러 갔더니
사람 다친것 보다 책임회피가 급했는지
약은 커녕 바로 방에 가보자고 찾아와서는
이게 뭐냐고 술 많이 먹고 망가트린거 아니냐며
사과 한마디 없이 계속 그럴리가 없다고 일관하며
무책임으로 응대하던 사장님
저희 무알콜 맥주랑 음료수만 먹었고
다친 사람한테 그게 할 말인가요?
관리 소홀 탓에 사람이 다쳤으면
빨리 처치를 해주고 사과했으면 될 것을
끝까지 이전엔 안그랬다며
마치 저희가 망가트리고 다쳐놓고 어쩌라는 거냐는
태도가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방에서 바퀴벌레 나왔어요

댓글목록

아지트글램핑님의 댓글

아지트글램핑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지트글램핑입니다.
윗 내용 할말 많지만 너무 장문에 글이 될것같아 생략합니다.
이곳에서 사십년 살면서 바퀴벌레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릅니다
청결은 아지트에 자존심 입니다 지금까지 개미 한마리 나왔다는 소리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바퀴벌레를 눈으로보고 사진찍어 저한테 보여주셨으면 좋았을거같네요.
감사합니다.

0602님의 댓글

0602 작성일

사과는 끝까지 할 생각이 없어보이네요?
장문의 글 보여주시죠
뭐라고 하려나 궁금하네요

바퀴벌레는 언제 도망갈지 모르는데 그걸 사진찍고 있나요 잡기 바쁜데
말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뻔뻔한 태도인게 더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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